청학동 월드컵 이래 단체로 '보이스트롯' 본방 사수하며 김다현 응원

2020-09-22     이태문

MBN ‘보이스트롯’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샛별스타 김다현을 청학동 서당 학생들까지 응원했다.

청학동 강훈장은 19일 유뷰브 채널을 통해 타이틀 '청학동 국악소녀 김다현양 보이스트롯 결승진출'로 학생들과 함께 본방 사수하는 모습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강훈장은 "오늘은 우리 학생들과 가족들이 TV앞에 앉아 단체 관람한다"며 "청학동이 낳은 세계적인 스타, 김다현양이 결승 진출을 앞둔 준결승 2차 무대로 응원하고자 모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체 관람하는 경우는 월드컵, 올림픽 등 특별히 국가대표선수들이 경기할 때인데, 평소에는 거의 없다"며 함께 김다현 파이팅을 외쳤다.

또한 "정말 김다현이 대단하다. TV를 보지 않는 사람들을 모두 끌어모았다"고 칭찬했다.

결승 진출을 위한 준결승 2차 개인미션 무대를 끝까지 지켜본 뒤 우렁찬 박수와 함께 "12살 어린 나이로 저 정도로 부를 수 있는 건 정말 천재다"며 결승 진출을 축하했다.

18일 방송된 MBN '보이스트롯' 11회는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시청률(유료 방송 가구 기준) 12.686%(1부), 13.897%(2부)를 기록해 종합 1위와 예능 1위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11회 시청률은 ‘보이스트롯’의 자체 최고 기록이자 MBN 역사상 가장 높은 수치로 국민적 관심이 높은 것을 입증했다.

국악트롯요정 김다현은 최종 심사위원 점수 941점을 획득해 전체 결승 진출자 가운데 3위의 성적으로 오는 25일 오후 9시 50분부터 방송되는 MBN '보이스트롯' 12회 결승전 무대에 오른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