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신규 확진 이틀 연속 195명 증가, 사망자만 4명...누적 2만 4843명

2020-09-26     이태문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200명을 육박했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8일 220명, 19일 218명, 20일 162명, 21일 98명, 22일 88명, 23일 59명, 24일 195명에 이어 25일도 195명이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4843명으로 증가했으며, 이날 50~90대 남녀 환자 4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399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신규 확진자 195명 가운데 53%인 104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10대 미만 5명, 10대 14명, 20대 46명, 30대 39명, 40대 40명, 50대 23명, 60대 16명 순으로 집계됐다.

감염 경로는 가족 내 감염이 가장 많은 27명, 직장 내 감염 21명, '밤의 유흥가' 관련 감염 10명, 회식 중 감염 8명, 시설 내 감염 5명 순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