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내각부에 '남녀간 폭력대책과' 신설

2020-09-29     이태문

일본 정부가 여성에 대한 폭력 근절을 위한 새로운 행정 조직을 만든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DV(가정 내 폭력, Domestic Violence)과 성폭력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 내각부에 '남녀간 폭력대책과'를 세울 방침이다.

'남녀간 폭력대책과'는 29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정권의 내각회의에서 결정돼 10월 1일 발족될 예정이며, 아이들과 젊은층의 계몽활동 및 피해자 지원센터의 강화 등에 착수한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