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대위 '마스크만 캠페인' 참여... 머리부터 발끝까지 진짜 사나이!

2020-09-30     이태문

유튜브 방송 ‘가짜 사나이’로 신드롬에 오른 이근 예비역 대위가 '마스크만(MASK MAN)' 캠페인에 참여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2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근 대위의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근 대위는 "대한민국 소방 파이팅!"을 외친 뒤 방독마스크를 쓴 채 "방금 화재훈련 끝났다. 이 마스크 착용하고 컨테이너에 들어가서 화재훈련을 했다"고 보고했다.

이어서 "얼마나 마스크 쓰고 있는 게 답답한지, 또 커뮤니케이션 하는 게 힘든지, 일(화재진압)하는 게 힘든지 크게 느꼈지만, 결국엔 이 장비는 생명 장비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여러분들도 코로나19 시대에 정말 힘드시겠지만, 다 함께 이 재난을 극복하기 위해서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재난이 끝나는 날까지 조금만 견뎌 함께 마스크를 벗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대한민국 파이팅! 대한민국 소방 파이팅!!"을 외쳤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