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 #272번 확진자 발생, 역삼동 거주-테헤란로 소재 사무실 근무, 역학조사 진행중 [코로나19, 30일]

2020-09-30     허남수

강남구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강남 #272번 확진자는 역삼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테헤란로 소재 사무실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두통, 후각소실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이날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구체적인 감염경로와 추가 접촉자 파악 등을 위해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또 "확진자 발생 시 정밀 역학조사와 방역소독을 벌이는 한편,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상시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면서 "강남구보건소는 연휴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니 이상증상이 있으신 분께서는 반드시 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