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 다나병원 11명 추가돼 모두 46명 확진 등 [코로나19, 3일]

2020-10-03     박홍규

도봉구청이 2일 다나병원 입원환자와 직원에 대한 2차 전수검사 결과, 11명 추가 확진돼 모두 46명이라고 3일 아침 밝혔다. 또 주소지에 따른 재분류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시.구.군청이 밝힌 확진자 관련 알림이다. 

#도봉구청
10. 2(금) 다나병원 입원환자 및 직원 2차 전수검사 결과 11명 추가 확진(누계 46명). 주소지에 따른 재분류 결과 홈페이지 공개 예정

#도봉구청장(재난안전대책본부장)입니다.

지난 9월 29일(화) 우리 구 창5동 소재 다나병원에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동 시설을 코호트 격리 조치 후, 1차 210명(환자 166명, 종사자 44명)에 대한 전수조사 및 2차 전수조사(10월 2일)를 실시한 결과 10월 3일(토) 현재 4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확진자의 관리는 일반적으로 주소지로 구분하여 확진자 번호 부여 및 동선공개를 실시하나, 질병관리청·서울시·도봉구의 협의에 따라 코호트 격리중인 확진자에 대하여는 확진자의 주소지(총 46명 / 도봉구 5명, 타구 41명)와 관계없이 서울시 기타통계로 재분류하고, 우리 구 확진자 집계에서는 제외하기로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에 따라, 우리 구는 #234번까지 부여되었던 확진자 번호가 서울시 기타통계로 이관되어 10월 3일(토) 현재 도봉구 확진자 번호는 #206번까지로 재조정되었습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