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대위 vs 가세연 김용호, 법으로 진실을 가리자

이근 대위 14일 강남경찰서에 고소장 접수하고 사진 공개

2020-10-15     이태문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이근 대위가 자신의 논란을 제기한 유튜버 김용호를 고소했다.

이근 대위는 14일 오후 자신의 유트브 채널 '이근대위 ROKSEAL'에 "TO : 가세연 LOSERS. 허위 사실 유포한 자, 개인 정보 유출자 등 모든 분에게 고소장 보낼 예정입니다. HAVE A NICE DAY!"라는 글과 함께 고소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에 제출한 고소장에는 고소인 이근, 피고소인 김용호의 이름이 적혀 있다. 고소장에는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이근 대위의 채무 불이행을 시작으로 UN 근무 허위 경력, 성추행, 폭력 의혹 등을 연이어 폭로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롯데리아는 신제품 '밀리터리버거'에 나온 이근 대위의 광고 영상, 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고 다른 게시물로 대체했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