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만수동kmgm 관련 확진자 무더기 발생, "삼우빌딩 방문자 찾습니다" [코로나19, 15일]

2020-10-15     허남수

인천시 만수동에 위치한 호프집 'KMGM' 관련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인천 남동구청은 15일 오후 남동구 확진환자가 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남동구 #133번 확진자는 논현1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김포시 #151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남동구 #134번, 135번 확진자는 만수4동에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남동구 #130번 확진자(10.14 확진)의 동거 가족(만수5동 KMGM 관련)이다.

남동구 #136번 확진자는 간석 3동, 남동구 #137번 확진자는 만수 1동에 거주 중이다. 두 사람은 미추홀구 #160번 확진자(10.13 확진)의 접촉자(만수5동 KMGM 관련)이다. 

남동구 #138번 확진자는 만수4동에 거주하고 있다. 남동구 #134번 확진자와 접촉(만수5동 KMGM 관련)했다.

앞서 14일에도 남동구 #129~132번 확진자가 모두 인천 'KMGM'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부천시청은 "지난 8일부터 12일 인천 남동구 만수역 1번 출구 앞 KMGM이 위치한 삼우빌딩 방문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는 안내문을 이날 SNS에 게재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