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동물자유연대와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10만원 상당 반려동물 용품 지원

2020-10-18     박주범
GS리테일의 펫러버 봉사단원들이 유기견 돌봄 봉사를 하고 있다

GS리테일이 19일부터 동물자유연대, 펫츠비와 손잡고 ‘사랑하는 가족이 되어주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이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GS리테일 전 임직원과 GS25 경영주 약 2만여명을 대상으로 동물자유연대가 구조하고 보호 중인 반려동물 30마리의 입양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유기동물을 입양한 가정에는 반려동물 용품 전문몰 펫츠비가 10만원 상당의 비타민, 샴푸, 사료 등으로 구성된 스타터 키트를 제공하며 GS리테일이 동물 의료 분담금 5만원을 지원한다.

박상래 GS리테일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이번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이 기업 차원의 사회 공헌 활동을 넘어 전국민에게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GS리테일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