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닥터유 드링크 비타민' 출시...비타민 7종 100% 충족

2020-10-22     박주범

오리온은 음료수 한 병에 비타민 7종의 1일 영양성분기준치 100%를 마실 수 있는 ‘닥터유 드링크 비타민’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닥터유 드링크 비타민은 한 병에 B1, B2, B3(나이아신), B5(판토텐산), B6, C, E 등 7종의 비타민 1일 영양성분기준치 100%을 담았다. 망고퓨레, 망고농축액 등 리얼망고 15%를 담아 맛까지 잡았다. 편의점 판매가 기준 1병당 2000원이다. 

오리온은 최근 홈트레이닝 등 운동 및 자기관리 트렌드 확산에 건강 식품 라인업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첫 ‘RTD(Ready To Drink)’ 제으로 ‘닥터유 드링크 단백질’을 출시했다. 4개월 만에 누적 매출액 29억원, 판매량 260만 개를 돌파했다. 지난해에는 ‘닥터유 단백질바’를 출시해 1년 5개월만에 누적판매량 1800만개를 돌파한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 제주용암수와 더불어 닥터유 드링크 등 음료사업을 그룹의 성장동력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오리온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