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 #252-253번째 확진자 발생…레이크사이드 골프장-어르신세상 만안센터 관련 [코로나19, 26일]

2020-10-26     허남수

안양시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양 #252번 확진자(50대)는 안양 2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감염경로는 '어르신세상 만안센터'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추정된다.

안양 #252번 확진자는 지난 21일부터 어르신세상 만안센터 확진자(안양#227번)가 발생해 자가격리를 시작했으며 22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자 25일 동안구보건소에서 코로나진단검사 실시를 했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거가족 1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안양 #253번 확진자(50대, 부림동 거주)는 레이크사이드CC(골프장)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추정된다. 지난 22일부터 몸살이 나타났으며  25일 레이크사이드CC(골프장) 접촉자로 분류되어 동안구보건소에서 검사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거가족 2명은 자가격리 후 코로나 검사 중이다.

안양시청은 경기도 역학조사관 역학조사 및 확진자 병원 이송 후 자택 방역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