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개항이래 최초 주차장 예약서비스 실시

2020-10-28     박주범

다음 달부터 인천공항 장기주차장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은 ‘장기주차장 사전예약 서비스’를 통해 주차공간을 미리 확보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직무대행 임남수)는 주차편의 개선을 위해 인천공항 개항이래 최초로 주차장 사전예약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예약은 주차장 이용 45일전부터 3일전까지 주차예약서비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주차요금은 기존 장기주차장 요금(시간당 1000원/일 최대 9000원)과 동일하며, 요금정산은 주차장 이용 완료 후 출차시 무인정산기 또는 유인정산소에서 진행하면 된다.

예약가능기간은 최대 30일이며, 예약 서비스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해 예약 후 주차장을 이용하지 않는 경우가 1년에 2회 이상 반복되면 3개월 동안 예약서비스 이용이 제한되는 패널티가 부과된다.

사전예약이 가능한 주차면수는 제1여객터미널 1381면, 제2여객터미널 935면 등 총 2316면이다.

사진=인천공항공사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