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 하나은행과 청년창업 지원 나선다

하나은행과 손잡고 2030세대의 BBQ 창업 시 창업자금 대출 지원 총 100억 원 1% 초저금리로 대출… 5천만 원씩 200개 가맹점 창업 혜택 “한국판 뉴딜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청년들의 성공사다리 지원 및 일자리 창출 목적”

2020-11-04     민병권

BBQ(회장 윤홍근)가 하나은행과 손잡고 2030 청년들의 적극적 창업지원과 고용,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한국판 뉴딜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대출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BBQ 윤홍근 회장(우측) 및 지성규 하나은행장

BBQ에 따르면, 하나은행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젊은이들의 초기 창업 자금 지원을 위해 점포 개설을 희망하는 20대와 30대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점포 당 최대 5천 만원, 총 100억 원의 대출을 1%의 초저금리로 지원키로 했다.

대상은 ‘BBQ스마트키친(BBQ Smart Kitchen, 이하 BSK)’을 비롯해, ‘BBQ 올리브치킨’, ‘BBQ 치킨&비어’ 등 BBQ의 다양한 매장을 개설하고자 하는 20대에서 30대 예비창업자이다.

특히 BSK는 지난 6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겨냥해 론칭한 언택트형 매장으로, 배달과 포장에 특화된 소형 점포로 임대보증금 포함 5천만 원 정도의 투자로 창업이 가능한 매장 형태이다. 따라서, BSK 창업을 희망하는 경우, 청년창업 대출을 이용 시, 초기투자금 전체를 쉽게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BBQ그룹 윤홍근 회장은 “경제 사회적으로 어려울 때 가장 큰 피해자는 사회에 첫 발을 막 내딛는 청년층이 될 수 있다”며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젊은이들의 첫 출발에 힘을 보태는 마음으로 성공사다리를 제공하여 우리 사회 성장동력인 청년들이 미래를 위한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원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BBQ와 하나은행은 ‘한국판 뉴딜추진을 위한 청년희망 및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어려움 극복과 한국판 뉴딜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상호 협력 및 언택트 환경에 적합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사진=BBQ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