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논문 표절 의혹…컴백 앞두고 날벼락 '안돼요(Never Ever)'

2020-11-05     허남수
홍진영. IMH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홍진영이 석사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국민일보는 공익제보자를 통해 입수한 홍진영의 조선대 무역학과 석사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가 표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 검사 결과 표절률 74%를 기록했다고 5일 보도했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홍진영의 석사 논문은 전체 문장 556개 중 6개 어절이 일치하는 동일 문장이 124개였고, 표절로 의심되는 문장은 365개로 확인됐다. 논문 표절과 관련해 법으로 마련된 기준은 없지만 통상적으로 표절률 15~25%가 기준인것으로 알려졌다. 홍진영은 2009년 4월 석사 학위 논문을 제출했고 그해 5월 심사를 통과해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에 홍진영의 소속사 IM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사실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홍진영은 이날 신곡 ‘안돼요(Never Ever)’를 발매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