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바이든 사상 처음으로 7천만표 돌파해 역대 최다 득표

2020-11-05     이태문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역대 대통령 선거 중 가장 많은 득표를 얻었다.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4일까지 역대 대통령 선거 사상 처음으로 득표가 7천만표를 넘어섰다.

4일(현지시간) 밤 현재 바이든 후보의 득표 수는 약 7140만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약 6790만표로 집계됐다.

아직도 개표가 진행 중이라 바이든 후보의 총 득표 수는 전대미문의 대기록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던 대선 후보는 2008년 미 대선 당시 민주당 소속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으로 약 6950만표를 얻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