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노랑풍선, 화이자 코로나 백신 소식에 급등

2020-11-10     허남수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의 백신이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는 결과가 발표되면서 여행주 노랑풍선이 10일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54분 현재 노랑풍선은 전일 대비 13.63%(2800원) 오른 2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으로의 복귀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같은 여행주인 하나투어, 모두투어도 전일 대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화이자는 이달 셋째주 미 식품의약국(FDA)에 자사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다. 미국 정부와 과학계는 내년 상반기 중 화이자를 포함한 코로나19 백신이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