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사카 신규 확진자 11일 256명 발생, 감염 3파 속 역대 최다치

2020-11-12     이태문

일본 오사카(大阪)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심상치 않다.

오사카의 신규 확진자는 10일 226명에 이어 11일 255명이 확인돼 지난 8월 7일의 255명을 앞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검사 건수 역시 과거 최다 기록인 3278건에 달했으며, 양성률은 7.8%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1만4376명으로 늘어났다.

요시무라 히로후미(吉村洋文) 오사카부 지사는 "바로 감염 제3파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