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세계 11번째로 코로나 확진자 100만명 돌파

2020-11-16     이태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속에 멕시코가 세계 11번째로 확진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실시간 세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의 15일 20시 45분(GMT 표준시)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 5472만9173명에 누적 사망자 수는 132만3196명으로 늘어났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50~60만 명 가량 증가하고 있으며, 사망자 수도 매일 8~9천 명 이상 늘고 있다.

멕시코는 누적 확진자 100만3253명로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사망자 수도 9만8259명으로 집계됐다.

세계 최대 감염국 미국의 확진자는 13일 18만7896명 등 여전히 폭증 사태가 이어져 누적 확진자 1132만8365명, 누적 사망자 25만1716명으로 늘었다.

그 뒤를 이어 인도 884만3937명, 브라질 585만1239명, 프랑스 198만1827명, 러시아 192만5825명, 스페인 149만2608명, 영국 136만9318명, 아르헨티나 130만4846명, 콤롬비아 119만1004명, 이탈리아 117만8529명 순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