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품은 호텔' 서울신라호텔, 19층 라운지 서재로 탈바꿈

2020-11-18     박주범
 

서울신라호텔은 라운지 공간을 활용해 ‘호텔 속 작은 도서관’을 열었다.  

서울신라호텔은 도서 정기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라이북(Flybook)’과 협업해 19층 라운지를 아늑한 서재로 탈바꿈했다. 총 300여권의 책을 볼 수 있다.

‘플라이 미 투 더 북(Fly Me to the Book)’ 패키지를 이용하면 서재에서 독서를 즐기는 것은 물론 객실에서도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는 대여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패키지에는 ‘플라이북’ 멤버십 이용권(프리미엄 1개월 및 스탠다드 5개월)을 증정한다. 

서울신라호텔은 한 차례 대여 후 반납된 책은 책 소독기를 통해 소독하고, 라운지는 매일 전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플라이 미 투 더 북 패키지는 내년 3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 금요일은 제외다. 디럭스 룸 1박 기준 △19층 플라이북 라운지 입장 2인 △플라이북 특별 혜택(멤버십 및 기프트 박스 1개) △체련장(Gym), 실내 수영장 혜택 2인으로 기본 구성된다. 11~12월 투숙 고객에게는 △신라 에코백 미니 1개 △신라 베어 키링 1개가 추가로 제공된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