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에 '온장음료' 매출 급증...가나 초코라떼 200% 증가

2020-11-20     박주범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면서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온장음료의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제품별 판매 실적에 따르면, 온장음료 판매량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간 전월 동기간 대비 세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델몬트 허니레몬&배’ 판매량은 150%, ‘꿀홍삼’은 130%, ‘가나 초코라떼’는 200% 증가했으며, ‘칸타타’ 역시 온장 보관이 편한 NB(New Bottle)캔의 판매량이 40% 늘었다.
 
롯데칠성음료는 판매점에는 온장음료의 적정 온장온도 50~60℃와 보관 적정기간 10~14일 이내의 기준을 지켜야 함을 강조하고, 소비자에게는 온장고 내 뜨거운 열판에 신체 부위가 접촉되면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함을 알릴 계획이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