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비 오다 오후 그침, 월요일부터 날씨 쌀쌀 ... 감기 조심 코로나 조심  

2020-11-21     박홍규

22일 일요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강수량은 5mm 안팎으로 적은 편이다. 그러나 오후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은 6도로 오늘보다 높지만, 낮기온은 9도로 오늘보다 낮을 예상이다. 비구름이 찬공기를 막아준 영향이다. 

다음주는 추위가 더 강해질 전망이다. 월요일 23일은 아침 기온이 1~2도에 머물고 바람도 불겠다. 체감온도는 영하권을 보이면서 낮 기온도 10 수준에 그칠 것 같다. 코로나19와 더불어 큰 일교차가 지속되면서 건강관리에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기상청은 모두 4단계로 구분되는 감기 가능 지수로 보면 경기 북부와 강원 일부, 충청, 경북, 전북은 '매우 높음' 수준이다. 서울을 비롯한 다른 지역도 높은 수준이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