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신규 확진자 닷새 연속 하루 2천명 이상 쏟아져, 누적 사망자 2천명 돌파

2020-11-23     이태문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닷새 연속 하루 2천명 이상의 증가세가 이어졌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17일 1699명, 18일 2201명, 19일 2388명, 20일 2425명, 21일 2596명에 이어 22일 2168명이 확인됐다.

오사카는 도쿄 391명보다 많은 하루 490명으로 역대 최다의 신규 확진자를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국내 13만3117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합해 총 13만3829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날 홋카이도 3명을 비롯해 도쿄와 가나가와현, 사이타마현, 아이치현 1명씩 모두 7명의 환자가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국내 1988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13명을 합해 누적 사망자 수는 2001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도쿄도(東京都) 3만7708명, 오사카(大阪) 1만7649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만1343명, 아이치(愛知)현 8831명, 사이타마(埼玉)현 7611명, 홋카이도(北海道) 7163명, 지바(千葉)현 6373명, 후쿠오카(福岡)현 5543명, 효고(兵庫)현 4777명, 오키나와(沖縄)현 3999명, 교토(京都) 2494명, 이바라키(茨城)현 1252명, 시즈오카(静岡)현 1220명, 미야기(宮城)현 1100명, 군마(群馬)현 1045명 등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