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5일 남기고…대치동 유명 입시학원 수강생 코로나 확진

2020-11-28     허남수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유명 입시학원에서 수강생 1명이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음달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할 예정인 이 학생은 가족이 지난달 26일 확진된 뒤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이튿날 검사를 받았다.

이 학생은 지난 26일까지만 등원했으며, 고교 졸업생이라 학교에 방문한 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학원 내 밀접접촉 규모는 파악중이다. 학원은 이날 학생들에게 등원하지 말고 집에서 자습을 하라고 공지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