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아파트 화재 현장 오늘 합동감식

2020-12-02     허남수
사진=JTBC 캡처

11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군포 아파트 화재 현장 합동 감식이 2일 진행된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산본동 백두한양9단지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경기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합동 감식을 벌인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4시 37분 이 아파트 12층에서 난 화재로 4명이 숨졌고 1명이 중태에 빠지는 등 7명이 다쳤다.

군포경찰서에 따르면 사망자는 30대 근로자 2명, 30대와 50대 주민 2명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장 내부 정밀감식을 통해 정확한 발화 지점과 원인을 조사한 뒤,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