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바꾼 일상] 올해 쇼핑키워드는 '마스크'와 '게임기'

2020-12-14     박주범

티몬(대표 이진원)이 2020년 쇼핑 검색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가 국민들의 소비 활동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마스크’와 ‘게임기’가 새롭게 검색 최상위권에 등장하고 ‘해외여행’과 ‘레저입장권’은 10위밖으로 밀려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12월 10일까지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2019년 순위에 없던 마스크와 게임기가 각각 1위와 3위에 올랐다. 마스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게임기 역시 ‘집콕 문화’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여행과 레저 관련 키워드는 전체적으로 하락했다. 지난해 8위를 기록했던 레저입장권과 10위를 기록했던 해외여행은 올해 10위권 밖으로 밀렸다. 제주여행도 3위에서 7위로 하락했다. 

한편 티몬은 연말까지 ‘12월 티몬 선물대잔치’를 진행한다. 하루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매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총 10만명에게 선물한다. 

사진=티몬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