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광명시 10명 추가 확진, 강서구 28명 무더기 발생, 성석 교회 관련-확진자 가족 및 접촉 [코로나19, 18일]

2020-12-18     허남수

광명시, 강서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광명 269번(철산3동), 270번(시흥시)은 동거가족이 없으며, 접촉자와 이동 동선에 대해서는 CCTV 확인 등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공개될 예정이다. 269, 270번은시흥시로 이관됐다.

271번(소하2동)은 이날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시설로 이송될 예정이다. 동거가족 2명은 광명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이날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272·273·274번(하안2동)은 253번 확진자의 동거가족이다.

275번(소하2동)은 258번 확진자의 비동거가족으로 전날 광명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이날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시설로 이송될 예정이다. 동거가족 3명은 이날 광명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긴급검체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76번(고양시)은 직장동료의 확진으로 전날 광명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이날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시설로 이송될 예정이다. 동거가족은 없으며, 접촉자와 이동 동선에 대해서는 CCTV 확인 등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공개될 예정이다.

277번(소하2동)은 266·267·268번 확진자의 동거가족이다. 278번(소하2동)의 동거가족 2명은 이날 광명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긴급검체검사를 앞두고 있다.

이날 강서구에서는 1060-1088번까지 총 29명이 추가 발생했다. 성석교회 관련 2명, 확진자 가족 및 접촉자 16명, 11명은 감염경로를 파악중이다.

강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 확진자 동선 및 접촉자 파악 중이며 향후 역학조사가 완료되면 강서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