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망병원 확진자 서울 이송 후 도주

2020-12-20     허남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일 충북 음성군에서 서울의 병원으로 이송 중 도주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음성군 소망병원 환자복을 입고 서울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로 이송된 A(58)씨가 센터 정문 앞에서 택시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인근에 순찰요원을 배치해 A 씨를 추적하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 기준 음성소방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와 직원은 총 36명이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