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869명, 이틀째 1000명 아래 [코로나19, 22일]

2020-12-22     허남수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2월 2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24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4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만 1460명(해외유입 516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73명으로 총 3만 5928명(69.82%)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만 481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81명이며, 사망자는 2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22명(치명률 1.40%)이다.

신규 확진자 지역별 분포는 서울 309명, 경기 193명, 인천 44명, 광주 26명, 부산 26명, 대구 39명, 대전 9명 등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전날(926명)보다 57명 감소하며 이틀 연속 1000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78명→1014명→1064명→1051명→1097명→926명→869명 등으로 닷새 연속 1천명대를 기록했으나 전날부터 세 자릿수로 떨어졌다. 하지만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어 아직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