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384-385번째 확진, 화성시 2명-연수구 4명 확진, 가족 간 감염 다수 [코로나19, 28일]

2020-12-28     허남수

28일 창원시, 화성시, 연수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창원 384번은(마산회원구)의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385번(마산회원구)은 384번의 가족이다.

화성시 청계동에 거주 중인 확진자(추정 감염경로: 해외입국)는 용인 884번으로 분류됐다. 그는 지난 26일 용인다보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다음날 양성 판정을 받고 병상배정요청 후 자택대기중이다. 용인 884번은 지난달 28일 입국 후 음성 판정을 받았고, 이달 11일 격리해제 전 검사 결과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연수구 301번은 18일부터 28일까지 자가격리 중이었다. 앞서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내원객 한명이 18일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이다. 연수구 301번은 전날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자 연수구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은 뒤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가족 3명은 이날 오전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수구 302번은 배우자가 양성 판정을 받자 전날 코로나 검사 실시 후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가족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연수구 303번은 지난 25일 배우자(284번), 며느리(285번)가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같은날 코로나 검사 결과 1차에서는 미결정이 나왔고, 27일 2차 검사를 실시한 뒤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가족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연수구 304번은 25일 언니(283번)가 양성 판정을 받은 뒤 27일 코로나 검사 후 이날 양성 판정이 나왔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