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必검진) 수원시청 "권선구 멀티겜방 방문자 증상유무 상관없이 검사 받아야" [코로나19, 3일]

수원시청이 확진자가 발생한 장소에 방문한 이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안내했다.

3일 수원시청은 "최근 수원시 확진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중 접촉자 등 신원파악이 어려운 장소를 공개한다"며 "해당 장소에 방문하신 분은 증상유무에 상관없이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 또는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했다.

수원시가 공개한 장소는 '멀티겜방'(권선구 세지로28번길 31-3)이다. 기간은 지난달 26일 오후 7시부터 27일 오후 9시까지다.

한편, 이날 오후 추가 발생한 수원 810번은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안산 650번(동거가족)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 810번은 안산 650번의 보호자로 지난달 29일 경기대학교 기숙사 생활치료센터함께 입소해 생활하던 중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