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 바이러스 英 신규 확진자 하루 6만명 이상 쏟아져 심각

2021-01-06     이태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속에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하게 확산 중인 영국의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6만명을 돌파했다.

실시간 세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의 6일 0시 6분(GMT 표준시) 집계에 따르면, 전세계 누적 확진자 수 8679만8627명, 누적 사망자 수는 187만4171명으로 집계됐다.

영국의 경우 신규 확진자 수가 3일 5만4990명, 4일 5만8784명에 이어 5일 6만916명으로 점차 늘어 하루 6만명 이상 쏟아지고 있다.

누적 확진자 수는 277만4479명으로 미국, 인도, 브라질, 러시아에 이어 세계 5위인데도 불구하고, 신규 확진자 수로는 연일 20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 최대 감염국 미국의 확진자는 2157만601명, 사망자는 36만5451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