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확진자 전일 대비 264명 증가, 사망자 3명 늘어나…양천구 요양시설 관련 7명-구로구 요양병원 6명 추가 등 [코로나19, 6일]

2021-01-06     김상록

서울시는 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 대비 26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602명, 격리중 인원 7996명, 완치 후 퇴원한 환자 1만 2429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3명 늘어난 207명이다. 5일 기준 총 검사건수는 3만3433건이며 확진률은 0.8%로 전일(1.0%) 대비 소폭 줄었다.

신규 확진자 중 확진자 접촉은 155명, 감염경로 조사중은 88명이다. 양천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7명,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6명, 영등포구 소재 장례식장 관련 6명 등이다.

자치구별로는 구로구, 강서구가 22명으로 가장 많으며, 송파구 19명, 성북구 14명, 은평구 13, 종로구 12명, 양천구, 서초구 11명 등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일일 확진자 현황. 서울시 제공

최근 일주일간 서울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522명→387명→366명→358명→250명→198명→329명→199명→26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시는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임시선별검사소를 단축 운영한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