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必검진) "울산제일성결교회 방문자는 보건소 문의 후 검사 받아야" [코로나19, 8일]

2021-01-08     김상록

울산광역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울산제일성결교회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요청했다.

울산시는 8일 "12.1.(화)~1.6.(수) 울산제일성결교회(중구 장춘로 42, 소독완료) 방문자는 1.10.(일) 18:00까지 보건소 문의후 검사 받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울산제일성결교회'에서는 이날 하루만에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8명은 모두 울산 762번의 접촉자들로, 같은 교회에서 예배 중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울산762번은 이 교회 종사자이며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지난 6일까지 예배를 이끌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울산제일성결교회는 대면금지 예배 기간에 모여서 예배를 드린것으로 확인돼 사법기관에 고발조치됐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