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차 유부남' 유태오, 11살 연상 니키리한테 첫눈에 반해

2021-01-10     김상록
사진=MBC '전지적 참견시점' 캡처

배우 유태오가 아내 니키리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유태오는 전날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니키리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유태오는 올해 결혼 13년차다.

그는 "뉴욕의 어느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 쉬는 시간에 벽에 기대 있는데 귀여운 여자가 걸어오더라.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여자였다. 그래서 폼을 잡고 기다렸다. 그러다가 눈이 계속 마주쳤다"고 했다.

이어 "(그녀)가 딱 한 시간 반 뒤에 식당으로 들어왔는데 '나 때문에 들어왔다'는 걸 딱 알겠더라. 니키가 연락처를 나한테 먼저 줬다"고 했다.

니키리와 유태오는 11살 연상 연하 커플이다. 니키리가 1970년생, 유태오는 1981년생이다. 니키리는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사진 작가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