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2020년 국내외 주류 품평회서 총 18개상 수상”

카스, 오비라거, 호가든, 구스아일랜드 등 품질 인정 받아

2021-01-11     박주범

오비맥주가 2020년 국내외 주요 주류 품평회에서 총 18개 메달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스 프레시와 카스 라이트는 지난해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International Taste Institute, 이하 iTi)이 주최한 ‘2020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각각 ‘국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수상했다. 국제식음료품평원은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 설립된 국제 식음료 품질 평가기관이다. 

오비라거와 호가든은 지난해 ‘코리아 인터내셔널 비어 어워드(Korea International Beer Award, 이하 KIBA)’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상했다. ‘소피(Sofie)’ 등 구스아일랜드 4개 브랜드도 메달을 획득했다. KIBA는 지난해 처음 탄생한 국내 최초 국제 맥주 품평회다.

오비맥주 수제맥주 브랜드 구스아일랜드는 지난해 유러피언 비어스타(EBS), 인터내셔널 비어컵(IBC) 등 해외 유수 주류 품평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다. 특히, 한국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 이창현 브루마스터가 자체 개발한 망고 팡팡(Mango Pang Pang)’이 금메달, ‘라우흐 바이젠(Rauch Weizen)’이 동메달을 수상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난해 카스, 오비라거, 호가든 등 오비맥주의 여러 브랜드가 세계 유수의 주류 품평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품질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오비맥주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