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스, 파주시에 '양압식 이동 선별진료소' 설치...신속한 검사 가능

2021-01-11     박주범

그린플러스는 파주시에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가 가능한 '양압식 이동 선별진료소'를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파주시는 인구가 시 지역에 넓게 분산되어 있다. 그린플러스는 코로나 검사 등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거주민들을 위해 양압식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파주시는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이동 선별진료소를 교통 소외지역뿐만 아니라 지하철역 등으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이동 선별진료소는 외부와 차단된 투명 부스 안에서 코로나19 의심 환자 등의 검체를 채취할 수 있다. 차량 탑재형으로 설계되어 교통 및 의료소외지역에 신속하게 진료소를 투입할 수 있다. 냉난방 시설 설치가 가능하고, 오염에 노출된 검체 채취봉도 안전하게 보관할 수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양압식 이동 선별진료소는 국내 의료원 등에 설치되어 활용 중"이라고 말했다.

사진=그린플러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