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 확진자 하루 6605명 폭증해 31만명 돌파...누적 31만1353명

오사카 누적 사망자 714명으로 도쿄 707명을 앞질러 전국 최다 기록

2021-01-15     이태문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폭증해 31만명을 돌파했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1월 1일 3247명, 2일 3059명, 3일 3158명, 4일 3325명, 5일 4914명, 6일 6004명, 7일 7570명, 8일 역대 최다 7882명, 9일 7790명, 10일 6081명, 11일 4876명, 12일 4539명에 이어 13일 5871명에 이어 14일 6605명이 확인됐다. 

또한, 오사카 11명을 비롯해 지바현, 아이치현 8명씩, 효고현, 히로시마현, 가나가와현, 시즈오카현 4명씩, 도쿄, 홋카이도, 기후현 3명씩 등 전국에서 66명의 환자가 숨진 것으로 발표돼 누적 사망자 수는 4355명에 달했다.

특히, 오사카의 경우 누적 사망자 수가 714명으로 급증해 도쿄 707명을 크게 앞질러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 수도 920명으로 늘어났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