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코로나 확진자 1502명 쏟아져 8만명 돌파

2021-01-15     이태문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급증해 누적 8만명을 돌파했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일 783명, 2일 814명, 3일 816명, 4일 884명, 5일 1278명, 6일 1591명, 7일 역대 최다 2447명, 8일 2392명, 9일 2268명, 10일 1494명, 11일 1219명, 12일 970명, 13일 1433명에 이어 14일 1502명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 수는 8만68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70~90대 남녀 환자 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돼 누적 사망자 수는 707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의 61%인 921명에 대한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감염 경로는 가정 내 감염 347명을 비롯해 시설 내 감염 56명, 직장 내 감염 46명, 회식 중 감염 46명 순이다.

연령층을 보면 10대 미만 48명, 10대 100명, 20대 379명, 30대 293명, 40대 214명, 50대 207명, 60대 113명, 70대 82명, 80대 51명, 90대 15명 등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