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억 기부

2021-01-19     박주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회장/ 사진=아모레퍼시픽그룹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개하는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 10억 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취약계층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 및 자립 지원을 위한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 사업에 사용한다.

뷰티풀 라이프 사업은 취약계층 여성이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취업 기반의 직무 별 맞춤 교육 및 훈련,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또한 가족 돌봄 서비스, 심리 상담 등 통합적인 지원을 통해 여성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며 돕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이 사업에 기부한 성금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4400여 명의 여성 수혜자와 310여 개 기관을 지원하는 데에 쓰였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대표이사 회장은 “장기화하는 팬데믹 사태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인 만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