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층간 소음 논란에 "부주의했고 실수 많았다" 사과

2021-01-20     김상록
사진=TV CHOSUN '아내의 맛' 캡처

개그맨 이휘재가 층간 소음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휘재는 전날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너무 부주의했고 실수한 게 많았다"며 "(이웃에게) 잘 사과드리고 항상 연락하기로 하면서 잘 마무리됐다"고 했다.

앞서 이휘재 아내 문정원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한 이웃이 "아랫집인데 애들을 몇 시간씩 집에서 뛰게 할 거면 매트라도 제발 깔고 뛰게 해라. 벌써 다섯 번은 정중하게 부탁드린 것 같은데 언제까지 아무런 개선도 없는 상황을 참기만 해야 하느냐"고 댓글을 남기면서 층간소음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문정원은 "매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기에도 너무나 죄송스럽다. 아이들을 주의시키고 부분 부분으로 깐 매트로는 안 되는 것 같아 집 맞춤으로 매트를 주문 제작 해놓은 상태"라며 사과했다.

이후 문정원이 과거 놀이공원에서 장난감 값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폭로까지 나왔고, 문정원은 SNS를 포함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