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아이언, 숨진 채 발견

2021-01-25     김상록
레퍼 아이언이 25일 사망했다.

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29)이 25일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아이언은 이날 오전 10시 25분쯤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 이를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한 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언은 2014년 엠넷 '쇼미더머니3'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대마 흡연, 여자친구 폭행 사건 등을 일으키며 잦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해 9월 새 앨범을 발매했지만 같은해 12월 미성년자인 남성 룸메이트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기도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