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IM선교회發 집단감염 확산으로 국내 신규확진자 497명 발생...3차 대유행 재확산 우려[코로나19, 28일]

2021-01-28     황찬교

이틀 연속 500명 안팎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미인가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발생한 집단감염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79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만6926명(해외유입 622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294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4708건(확진자 4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7650건, 신규 확진자는 총 49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38명으로 총 6만6016명(85.82%)이 격리해제돼, 현재 952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51명,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386명(치명률 1.80%)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02명, 부산 53명, 대구 10명, 인천 40명, 광주 44명, 대전 4명, 울산 5명, 경기 116명, 강원 6명, 충북 24명, 충남 4명, 전북 1명, 전남 8명, 경북 43명, 경남 19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필리핀 1명, 일본 2명, 헝가리 3명, 프랑스 1명, 네덜란드 1명, 미국 7명, 베네수엘라 1명, 세네갈 1명, 튀니지 1명 등이다.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