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지방 ‘불포화지방산’ 섭취해 건강 관리해야…‘가벼운 오일’로 알려진 ‘대마종자오일’ 효능 주목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몸에 좋은 지방인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된 식품을 찾아 섭취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불포화지방산의 섭취는 건강 관리를 위해 상당히 중요하다. 불포화지방산은 혈액 속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는 동시에 몸에 좋은 HDL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높여줘 겨울철에 발병 가능성이 높은 혈관 질환이나 혈액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불포화지방산은 체내 합성이 불가하므로 음식 등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한 대표적인 식품에는 식물성 오일이 있으며, LDL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활성산소 제거 등의 몸에 안 좋은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을 두루 갖춰 일명 ‘Light-Oil’로 불리는 대마종자오일의 효능이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대마종자오일은 껍질을 벗겨 환각 성분을 제거한 대마종자를 착유해 얻은 식물성 오일이다.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무려 90% 이상이며, 오메가3와 오메가6 비율도 인체 건강에 최적화된 1:3이다. 오메가3, 오메가6는 우리 신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혈관 속에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방지해 혈관과 혈액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대마종자오일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이소플라본 등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질병 및 노화를 가져온다고 알려진 몸 속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총 10종의 필수 아미노산(발린, 루신, 아이소루신, 메티오닌, 트레오닌, 라이신, 페닐알라닌, 트립토판, 히스티딘, 아르지닌)도 다량 함유돼 대마종자유 섭취를 통해 신체 건강을 관리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를 기대할 수 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