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빅데이터로 중소벤처ㆍ소상공인 코로나 불황 탈출 도와

2021-01-31     박주범

KT(대표이사 구현모)는 교육 및 연구기관,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체 등에 ‘유동인구 기반 빅데이터’와 분석 솔루션을 2월 한 달간 최대 90% 할인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판매 상품은 코로나 전후의 경제, 문화, 사회적 여파를 분석 할 수 있는 관광∙상권∙생활인구 데이터와 KT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라이선스다.

이를 통해 관광지, 지역상권 카드 사용, 이동형태, 지역별 시청 정보, 관심사 등과 함께 결합돼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게 된다.

판매 대상은 학계·연구소, 벤처·스타트업·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학계·연구소에는 연구목적으로만 판매하며, 벤처·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은 신규 서비스 개발 및 마케팅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KT 최준기 상무는 “코로나 시대에 달라진 사업 환경에서 중소 벤처 기업들이 KT 빅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KT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