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코로나 확진자 868명 늘어 9만8439명, 하루 17명 사망해 864명

2021-01-30     이태문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거렸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25일 618명, 26일 1026명, 27일 973명, 28일 1064명에 이어 29일 868명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 수는 9만8439명으로 늘었다.

또한 이날 40대 환자와 60~90대 남녀 환자 16명 등 모두 17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86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의 50%인 430명에 대한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감염 경로는 가정 내 감염 213명을 비롯해 시설 내 감염 159명, 직장 내 감염 26명, 회식 중 감염 9명 순이다.

연령층을 보면 10대 미만 20명, 10대 41명, 20대 172명, 30대 140명, 40대 112명, 50대 119명, 60대 82명, 70대 79명, 80대 71명, 90대 31명, 100세 이상 1명 순이다. 

사망자 증가와 관련이 깊은 인공호흡기 치료와 집중치료실 입원 중인 중환자 수는 147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