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학교 폭력 인정 "깊이 반성…'미스트롯2' 하차 예정"

2021-01-31     김상록
가수 진달래

가수 진달래가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을 인정했다. 

진달래의 소속사 티스타엔터테인먼트는 31일 "당사는 본인에게 이번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한 일부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 현재 진달래는 본인의 잘못을 인정했으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진달래는 과거 자신의 잘못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현재 출연 중인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하차할 예정"이라며 "진달래의 행동으로 상처와 피해를 입으신 분께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달래를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지난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교폭력 가해자가 '미스트롯2'에 나온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20년 전 저에게 학교폭력을 가했던 가해자 중 한명이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미스트롯2에 나온다. 잊고 지냈다고 생각했었는데, 얼굴을 보는 순간 그때의 기억이 스치고 모든 것이 그때로 돌아간 것 같다"며 당시 정황을 상세히 공개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