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레인보우로보틱스, 상장 첫날 '따상'

2021-02-03     김상록

로봇 개발업체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3일 공모가대비 2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시초가 대비 6000원(30.0%) 오른 2만6000원으로 상한가에 올랐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원) 대비 2배인 2만원으로 결정됐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달 18~19일 진행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48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밴드(7000~9000원)를 초과한 1만원에 최종 공모가를 확정했다.

한편, 2011년 설립된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인 '휴보(HUBO)'를 개발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