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코로나 신규 491명 늘어 10만5024명, 하루 25명 숨져 1078명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다시 크게 증가했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일 393명, 2일 556명, 3일 676명, 4일 734명, 5일 577명, 6일 639명, 7일 429명, 8일 276명, 9일 412명에 이어 10일 491명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5024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어제 18명에 이어 이날 40~90대 남녀 환자 25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돼 누적 사망자 수는 107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의 50%인 244명에 대한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감염 경로는 가정 내 감염 101명을 비롯해 시설 내 감염 95명, 직장 내 감염 19명, 회식 중 감염 8명 순이다.

연령층을 보면 10대 미만 12명, 10대 26명, 20대 80명, 30대 71명, 40대 75명, 50대 60명, 60대 45명, 70대 50명, 80대 52명, 90대 20명 순이다. 

인공호흡기 치료와 집중치료실 입원 중인 중환자 수는 103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