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국내 호텔 유일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3년 연속 5성 선정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인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5성 선정 우수한 시설과 최고급 서비스에 높은 점수를 받아

2021-02-17     박주범

서울신라호텔이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에서 국내 호텔 최초로 3년 연속 5성 호텔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CEO 필립 보옌(Filip Boyen)은 “전례 없는 이 시간 동안 2021년 수상자들은 높은 서비스 수준을 유지하고 고객 및 직원의 건강을 보장하는 동시에 수많은 역경에 모두 적응했다”며 “여행자들이 다음 모험을 떠날 준비가 되었을 때 이번 수상자들이 좋은 영감을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호텔∙레스토랑∙스파의 등급을 선정해 발표하는 세계적 권위의 평가 기관이다. 900개에 달하는 평가항목 기준에 따라 신분을 숨긴 평가단이 매년 전 세계 호텔을 방문해 시설 및 서비스를 평가하고, 5성과 4성, 추천 호텔로 등급을 나눠 발표한다.

서울신라호텔은 ‘2018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4성 호텔로 선정된 후 ‘2019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5성으로 상향 평가됐다. 이후 3년 연속 5성 호텔에 선정되었다.

서울신라호텔은 서울 올림픽 본부 호텔, IOC 서울 총회, FIFA 공식 VIP호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등 세계적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바 있다. 또한 세계 유수의 호텔 평가지로 인정 받는 자갓(Zagat), 트레블 앤 레저(Travel & Leisure), 콘데 나스트 트레블러(Conde Nast Traveler)로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호텔로 공인 받아 왔다.

서울신라호텔은 이번 성과를 기념하며 '더 신라 스페셜(The Shilla Special)’ 패키지를 선보였다.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이용 가능한 ‘더 신라 스페셜’ 패키지는 디럭스 룸 1박 기준 △건강한 로컬 식자재로 구성된 ‘더 파크뷰’ 조식(2인) △신라 에코백 미니 1개 △(월~목요일 투숙 시) 발레파킹 1회 제공 △체련장(Gym), 실내 수영장 혜택(2인)으로 구성됐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