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코로나 신규 확진 닷새 연속 300명 이상 쏟아져 10만9462명, 하루 27명 숨져

2021-02-21     이태문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닷새 연속 300명 이상 늘어났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5일 266명, 16일 350명, 17일 378명, 18일 445명, 19일 353명에 이어 20일 327명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9462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날 50~90대 남녀 환자 27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돼 누적 사망자 수는 124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의 47%인 154명에 대한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감염 경로는 가정 내 감염 98명을 비롯해 시설 내 감염 42명, 직장 내 감염 12명, 회식 중 감염 6명 순이다.

연령층을 보면 10대 미만 13명, 10대 18명, 20대 69명, 30대 50명, 40대 49명, 50대 39명, 60대 32명, 70대 18명, 80대 25명, 90대 12명, 100세 이상 2명 순이다. 

인공호흡기 치료와 집중치료실 입원 중인 중환자 수는 82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